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28일 제3대 박규희 본부장 이임식과 제4대 최종주 본부장 취임식을 함께 열었다.
이날 함께 열린 이·취임식은 이례적인 것으로 농협은행이 올해 경영화두로 추진해 온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인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개원절류(開源節流)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후임 본부장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며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새해를 힘차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임 최종주 경북영업본부장은 “생산적이고 열린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NH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박규희 전임 본부장은 지난 2년간 경북지역 농협은행의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고, 기업금융부문 외연을 크게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내년 1월1일자로 부행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