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강원도 우수축제 벤치마킹 나서
대구시의회, 강원도 우수축제 벤치마킹 나서
  • 이창재
  • 승인 2016.01.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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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체험
강릉 소리박물관 등
대표문화시설 견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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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축제특위(위원장 임인환)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화)위원들이 비회기를 이용, 강원도 우수축제 및 문화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일원(화천, 평창, 강릉)의 화천산천어축제, 강릉 소리박물관, 하슬라아트월드 등 겨울철 대표축제와 우수 문화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벤치마킹을 통해 대구의 축제활성화와 관광자원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위원들은 이번 현장견학에서 1993년 대관령의 시골청년들이 모여 시작된 강원도의 대표적인 눈꽃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의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2018년 동계올림픽 홍보관 등을 견학하면서 관계자들로부터 주요시설과 축제운영 준비상황 등을 들었다.

또 강릉에 있는 ‘자연과 예술’을 소재로 미술관, 조각공원, 체험학습장 등을 갖추고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인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 문화시설의 안목을 넓혔다.

특히 강릉의 ‘소리, 빛, 영상百年史’을 모티브로 한 ‘참소리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을 찾아 60여개국의 다양한 소리예술품을 둘러보고,지난해부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위원들은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비결을 몸으로 체험하고 대구시의 축제와 비교·분석으로 축제활성화 방안을 모색, 의정활동에 접목할 각오를 다졌다.

축제특위 임인환 위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으로 타 지역의 우수축제를 둘러보고 체험을 통해 지역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찾았다“고 말했고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은 “개인의 취미가 훌륭한 문화자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며, “지역의 문화자원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겨보겠다”고 이번 현장견학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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