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는 봉화, 영양, 청송군의 이니셜로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3개군이 연구포럼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 등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포럼 출범식에는 경북북부연구원 이사장인 정해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의원, 엄태항 봉화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한동수 청송군수와 3개군 의장 및 기획감사실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장태평 농수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와 기조강연을 했고 한국농촌경제 연구원 송미령 박사의 BYC지역의 적절한 기초생활권사업 추진방향과 박동진 한국농총공사 전문위원이 BYC지역 공동사업발굴 추진 예정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3개군 기획실장과 권오상 경북대교수, 김영준 농식품부지역개발과장 등의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은 3개군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발굴의 전망을 밝게 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도로망정비 등 인프라구축과 함께 축제 공동개최와 봉화송이, 영양고추, 청송사과 등 농특산물의 공동처리 및 공동브랜드개발 계획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한편 경북북부연구원은 청송군 출범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봉화, 11월은 영양군에서 출범식을 갖고 다양한 현안사업을 발굴 이를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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