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체육회 ‘종합 6위’ 달성 목표
대구장애인체육회 ‘종합 6위’ 달성 목표
  • 이상환
  • 승인 2016.02.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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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내일부터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겨울 축제인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6~1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405명 등 총 8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종목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6개 종목이 열리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정식종목인 스노보드는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3일 결단식을 가진 대구시는 빙상,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이지하키 3개종목에 총 25명(선수 13명,임원 1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결과를 대구시민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 6위를 목표로 출전하는 경북도는 스키 등 6개 종목에 선수 29명, 임원 24명 등 총 53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경북은 빙상 이진영, 정준수(지적장애) 500m와 1천m에서의 2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박희성(청각장애)도 2년 연속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 창단된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 처녀 출전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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