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국회의원 귀향활동 시작
경북지역 국회의원 귀향활동 시작
  • 이창재
  • 승인 2009.10.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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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추석을 맞아 지역의 복지시설과 재래시장 등을 돌며 명절 민심잡기를 위한 귀향활동을 펼친다.

김태환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구미을)은 2일 선산장과 인동장 등 지역재래시장을 잇따라 방문, 시장여론을 청취하고 4일에는 지역 경로당을 돌며 민심동향 파악에 나선다.

이병석(포항 북)의원은 1일 포항 죽도시장과 일대 상가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는 재래시장 민심 탐방에 다시 나선다.

국회 예결위 활동에 여념이 없는 김광림 의원(안동)은 1일부터 3일까지 안동전역을 누빈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의원은 1일 안동시청에서의 정례 조회 참석을 시작으로 지역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2일과 3일에는 선산재활원과 안동복지원등 지역복지시설을 빠짐없이 돌며 원생들을 위한 쌀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성윤환 의원(상주) 역시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재래시장과 마을회관 노인정등을 위로 방문해 민생탐방과 여론 청취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최경환 의원(경산·청도, 지경부 장관)은 진량공단과 성서공단 등을 방문해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역민원활동에 전념키로 했다.

이인기 의원(고령·성주·칠곡)은 1일부터 4일까지 지역에 머물며 전방위적인 여론청취에 나설 예정이다.

정해걸 의원(군위·의성·청송) 또한 2일 의성자혜원 등 복지시설과 재래시장 상가 등을 빠짐없이 방문하는 민생탐방에 치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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