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장관급인 공직자윤리위원회 민일영 위원장 등 신임 장·차관급 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민 위원장을 비롯해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양호 조달청장, 김상규 감사위원, 국가정보원 김진섭 1차장·최윤수 2차장·최종일 3차장,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등 차관급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5일 국정원 김진섭 1차장·최윤수 2차장을, 9일에는 최종일 3차장을 각각 내정했고 14일 민일영 전 대법관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28일 문체부 1차관에 정관주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