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지역대 총학생회장단과 일자리 논의
윤재옥, 지역대 총학생회장단과 일자리 논의
  • 이창재
  • 승인 2016.03.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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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조치 점검 약속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사진)은 9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장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윤 의원의 선거사무실을 찾은 영남대, 경일대 등 총학생회장단 10여명은 △인력수요와 취업정보를 지원·관리하는 정부 내 전담부서 설립 △기술혁신변화 속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설계 △청년취업 관련 지원 법령 제정 △기업실무자들과 청년들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정부와 지자체의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건의했다. 또, 일자리 문제 외에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 청년층의 정치 참여, 학자금 대출, 사립학교법 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냈다.

윤 의원은 “작년 청년실업률이 9.2%로 전체 실업률(3.6%)의 2.5배 이상으로 심각한 실정이다.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이 많아 안타깝다. 특히, 대구·경북 청년들은 수도권에 비해 일자리 자체도 많지 않고 계속된 지역경기 침체 때문에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침체된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은 구체적 대안으로 “대구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과 손을 잡고 시작한 교육과정들이 우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에 이어질 수 있도록 현 시스템과 후속조치들을 점검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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