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년차 지한솔(20·호반건설)이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정규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한솔은 10일 중국 둥관의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 코스(파72·6천158야드)에서 열린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우승상금 10만5천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기상 악화로 3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되면서 오후조로 출발한 선수들이 대부분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지한솔은 단독 1위에 나섰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지한솔은 1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17번홀(파3)에서도 1타를 줄인 뒤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후반홀에서는 버디만 3개를 낚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뛰어든 지한솔은 신인왕 포인트에서 아쉽게 5위에 그쳤으나, 작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지한솔은 “개막전에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좋고 편안하게 플레이 했다”며 “비오는 날씨에 성적이 좋게 나와서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지한솔은 10일 중국 둥관의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 코스(파72·6천158야드)에서 열린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우승상금 10만5천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기상 악화로 3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되면서 오후조로 출발한 선수들이 대부분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지한솔은 단독 1위에 나섰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지한솔은 1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17번홀(파3)에서도 1타를 줄인 뒤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후반홀에서는 버디만 3개를 낚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뛰어든 지한솔은 신인왕 포인트에서 아쉽게 5위에 그쳤으나, 작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지한솔은 “개막전에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좋고 편안하게 플레이 했다”며 “비오는 날씨에 성적이 좋게 나와서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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