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성서, 동서방향 도로망 확충 노력”
박영석 “성서, 동서방향 도로망 확충 노력”
  • 이창재
  • 승인 2016.03.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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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갑 새누리당 박영석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 대구MBC 사장)는 10일 성서지역의 도심방향 교통망이 달구벌대로 한곳으로만 집중되면서 출퇴근시 교통혼잡이 매우 심해져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동서방향의 미개통 도로 개설을 공약했다.

성서지역은 달구벌대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성서산업단지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돼 산업용 차량 등의 통행이 집중되고 있으나 성서산단이나 아파트지역에서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도로는 남북간 고속도로로 인해 곳곳에 단절돼 있거나 개설되지 않은 상태다.

박영석 예비후보는 우선 장기공원 터널공사를 통해 성서공단북로와 장기로를 연결해 성서1차산업단지와 장기동 방향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고 용산1동과 용산2동간의 동서방향 교통도 장사로와 성지로를 지하차도 건설 등으로 연결해 고속도로로 차단된 양방향 통행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성서지역은 산업단지가 위치해 산업물류를 위한 대형 차량 등의 통행이 많지만 동서방향 도로가 미개통 구간이 많아 이들 구간의 도로망 확충을 통해 달구벌대로의 통행량을 해소시켜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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