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민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여·야할 것 없이 경제와 민생은 내팽개쳐 버리고 자신들의 밥그릇인 공천만 챙기는 아전인수식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치권을 맹렬히 비판했다.
조 후보는 또 “여·야를 막론하고 누가 공천을 받을 것인가만 부각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상황이 너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민을 위한 공약개발에 힘 써주기를 요구하면서 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 면제를 통한 서민 경제 활성화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의하면 50대 자영업자 44.7%의 소득이 100만원 이하이고, 21.3%는 100~2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내수증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골목상권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골목상권의 가처분소득을 높일 수 있는 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를 제한적이나마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