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올해 예절교육체험센터에서 처음시도하는 1일 강사-도우미제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실제 강사 1명과 도우미 5명이 수업을 시연하는 방법으로 운영했다.
19개 예절교육체험센터 전체 예절강사와 도우미가 서로의 수업시연을 보면서 역지사지(易地思之)형 방법을 통해 강사가 학생이 돼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학생의 입장을 이해하고, 학생중심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연수는 2016 예절교육체험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 예절교육체험센터 프로그램 지도사례에 대한 강의와 4개 권역별 예절교육체험센터 4곳으로 분반, 역지사지(易地思之)형 연수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예절강사와 도우미들은 상호 수업을 피드백하면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집단지성이 살아있는 의미 있는 연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