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이 지난 19일 포항 청림동을 찾아 저소득 가구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은 이날 청림동 일대에서 지역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 등의 복지시설 등을 찾아 벽화를 그리는 등의 재능기부와 청림동 해변에서 겨울철 밀려 온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봉사활동은 포스코켐텍 이영훈 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대표자, 외주 파트너사 대표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월 한 차례의 주말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한 포스코켐텍 봉사단은 임직원 1천360여명이 56개의 나누미팀을 조직, 청림동을 비롯한 포항 시내 곳곳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