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직접 조사를 통해 소비자 사전 기초 조사를 한 뒤 우수 브랜드로 지정받은 상품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법에 의한 소비자 본 조사와 함께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 마늘은 연간 생산량이 전국 한지형 마늘의 약 34%인 1만6천여t으로 전국 1위인데다 마늘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탁월하며 특유의 향과 맵고 단맛을 유지하는 등 품질이 흠잡을 데 없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에는 현재 4천752농가가 1천630ha에서 연간 1만6천t을 마늘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6년 6월 재정경제부로부터 마늘특구로 지정, 102억원을 투입해 마늘 종합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유화목 유통담당은“의성마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 형성에 따라, 의성마늘을 사용하는 각종 가공 제품과 농특산품의 관리 및 판로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9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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