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협의를 위해 방한하는 태국 방문단은 위라 롯포짜나랏(Vira Rojpojchanarat) 문화부 차관, 피라나이 쇼티칸타(Phiranai Chotikanta)문화부 국제관계심의관, 안샬리 탐너랏(Anchalee Thamnurath) 수석법률담당관 등 6명이다.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태국 측 총괄책임자인 위라 차관 등의 방문은 지난달 양측 실무협의가 방콕 현지에서 열린데 따른 답방차원으로 이번에 후속 협의가 논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라 차관의 방한은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MOU 체결식 한 달 전인 지난 5월 사전답사를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후 두 번째로 알려졌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오는 11~12월중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회 구성 및 창립, 현지 공동사무국 오픈,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 행사장 시설 설치 등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하게 된다.
위라 차관 일행의 일정은, 경주엑스포 실무협의 후 안동시를 방문, 다음 달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컨퍼런스’ 준비에 관한 회의를 하고, 다음날인 10일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한 뒤 11일 태국으로 떠난다.
내년 행사는 한국 태국 문화관, 한국 태국 미술전, 한국 태국 3D입체영상, 한국 태국 영화제, 한국 태국 예술단 공연, 한국 태국 인기가수콘서트, 한국 태국 패션쇼, 한국 태국 비보이 공연, 세계공연예술축제, 국왕탄신일 축하행사, 국제 아트마켓, 한국 태국 홍보관, 기업관 등으로 구성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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