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2명 선정
대구 남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2명 선정
  • 김지홍
  • 승인 2016.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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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부문 이갑 씨

사회공헌 부문 김은옥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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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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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씨
대구 남구가 제2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에 이갑(67·대명9동)씨를, 사회 공헌 부분에는 김은옥(여·67·봉덕2동)씨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식은 내달 30일 ‘제23회 대덕제 앞산 빨래터 축제’에서 열린다.

이 씨는 지난 1987년부터 대구지방검찰청 선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청소년 범죄 예방·선도 활동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대구지방법원 소년지원보호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또 민족통일남구협의회장으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했으며, 평소 이웃과 사회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 씨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과 주민자치연합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애를 써왔다. 특히 지방자치 발전 활성화와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구민상 수상자는 지난 2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동 주민센터와 기관·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지난 23일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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