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흐드러진 경주, 홍콩 안방에 전한다
봄꽃 흐드러진 경주, 홍콩 안방에 전한다
  • 김상만
  • 승인 2016.03.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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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B 방송사 여행 프로 제작
경북도와 경북도관광공사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홍콩주요방송매체인 TVB 취재단 5명을 초청해 벚꽃을 테마로 경주의 주요 관광지와 한옥스테이, 템플스테이 등 직접 체험하며 취재한 내용을 홍콩 현지에 방영하기로 했다.

취재단은 벚꽃으로 물든 첨성대, 대릉원 일원,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인 골굴사 선무도와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취재했다. 그리고 최부자 집안에 내려오는 조선시대 반가음식, 경주 전통적인 디저트 황남빵, 한옥 숙박시설 등을 직접 체험하고 카메라에 담게 된다.

홍콩 TVB는 홍콩의 최고 시청률(85% 점유)을 자랑하는 공중파 TV매체로서 이번 ‘벚꽃만개 일본·한국·대만 여행’ 프로그램에 한국, 일본, 대만의 대표적인 봄꽃 관광지를 총 5회 분량으로 제작한다.

한국편은 부산, 진해, 경주를 취재해 2회(1회 방영시간 30분)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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