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나 했더니 또 블록버스터... ‘태후’ 시청률 상승세 주춤
멜로가나 했더니 또 블록버스터... ‘태후’ 시청률 상승세 주춤
  • 승인 2016.03.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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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 기세가 한풀 꺾였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31.9%로 전회보다 0.3%p 올랐다.

수도권은 33.5%로 전회보다 0.2%p 올랐고, 서울은 36.1%로 전회보다 오히려 0.3%p 내렸다.

근래 보기 드문 시청률이지만 첫회 14.3%로 출발, 9회만에 전국 시청률 30%를 돌파한 무서운 기세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3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1회에서는 전염병이 발발하면서 의료팀과 파병 군인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유시진(송중기 분)이 아구스 일당에게 납치된 강모연(송혜교)을 구하기 위해 군복을 벗고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의 사랑이 무르익나 했더니 다시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되는 모양새다.

한편 송중기가 ‘한류 재도약’의 주역으로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30일 밤 KBS 1TV ‘뉴스9’는 2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의 19.7%보다 3.6%p 시청률이 상승, ‘송중기의 힘’을 증명했다.

‘태양의 후예’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TV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5.1%,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는 3.3%로 시청률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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