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시정 추진 효율적 방안 찾는다

중점 현안사항 보고회
정체사업 등 원인 분석
추경예산 편성과 연계

상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실·과·소장 및 부서 업무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중점 현안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요 현안사항 분야별 92개 사업에 대해 자체 실적을 심사 분석해 정상 추진 여부, 시설물 효율적인 관리방안, 부진 또는 정체사업 등 구체적인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착오 없이 시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효율적인 보고회 운영을 위해 부서별 일괄보고 방식보다 부서단위 개별보고로 직접적인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올해 추경예산 및 2017년 본예산편성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낙동강 역사이야기촌,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경천섬 관광자원화사업, 태평성대 경상감영 조성 등 대규모 중장기 사업 △기존 준공(완료)된 사업중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방안이 필요한 사안에는 낙동강 신나루(회상나루) 문화벨트, 생활문화센터, 상주곶감공원, 삼백농업 농촌 테마공원 운영 방안 등이 있다.

신규사업인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상주 뽕 생산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시행초기부터 주변여건 및 향후 시대적 흐름을 판단해 자체 분석 및 진단해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는 자체 보고회 후 제기된 문제점은 심사 및 평가를 통해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관리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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