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기업 미래산업 방문
성주군은 올해 1분기 지역발전 우수기업 제1호로 ㈜미래산업(대표 손명숙)을 선정하고 ㈜미래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발전 우수기업 방문의 날은 성주군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특수시책이다.
기업인에 대한 지역 실거주 및 지역민 선발 채용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큰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주민과 기업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 상생발전의 기회를 마련코자 매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주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인증현판 부착, 간담회, 사업장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민·사·관·정이 한 자리에 모인 간담회를 통해 상호간 대화와 의견 교류 및 사업장 견학으로 현장 근로자들의 일하는 모습과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김항곤 군수의 즉석제안으로 금산2리 마을과 ㈜미래산업간의 ‘정나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이 이뤄지기도 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체가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간 노력이 필요하며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그 뜻을 함께 펼쳐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