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서 즐기는 고품격 오케스트라 선율
로비서 즐기는 고품격 오케스트라 선율
  • 김가영
  • 승인 2016.03.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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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디오 오케스트라 로비 콘서트
디오오케(단원클로즈업)
대구콘서트하우스가 6일 수요일 오후 2시 그랜드 콘서트홀 로비에서 두 번째 ‘로비 콘서트’를 연다. 이날 20~40대 역량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6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그랜드 콘서트홀 로비에서 두 번째 ‘로비 콘서트’를 연다. 로비 콘서트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편안한 오후에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무거움을 벗고 더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지는 음악회다.

이날 공연은 20~40대의 해외 유학파 출신과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오케스트라로 꾸준히 명성을 알리고 있는 디오 오케스트라는 이날 연주회에서 앙상블 오케스트라 형태로 현악 4중주부터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등 다양한 악기들로 연주하여 색다른 느낌들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공연을 더 가깝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구성이다.

이번 ‘로비 콘서트’는 현악 4중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목관 5중주로 오페라 ‘카르멘’ 프렐류드,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금관 5중주로 호기 카마이클과 미첼 패리쉬가 만든 ‘스타더스트’, 국내에선 쎄시봉 영화로 더욱 익숙해진 루이 암스트롱의 ‘When the Saint go marching in’ 등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곡들로 구성되어져 쉽게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된다. 무료. 053-250-14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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