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 지자체들 ‘남부내륙철 실무회의’
경북·경남 지자체들 ‘남부내륙철 실무회의’
  • 추홍식
  • 승인 2016.04.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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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예산 분담 등 논의
남부내륙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북·경남 자치단체 실무회의를 지난달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1일 경북·경남 지자체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남부내륙철도 대정부 건의를 위해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면담 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강력 건의해야한다는 제안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북 김천·성주·고령, 경남 합천·의령·진주·고성·통영·거제 등 9개 지자체장들과 경남도청 서부권개발본부장, 남부내륙철도 담당과장 및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부내륙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협의회 구성에 뜻을 같이 하면서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예산의 분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남부내륙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향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남부내륙철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추홍식·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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