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서비스 분야 사용
‘안동문화사랑카드’는 지난 2000년 안동시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비씨카드가 3자 공동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가맹점 사용금액의 0.2%가 안동문화관광산업 발전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안동시는 공동협약 체결과 함께 ‘법인카드’를 비롯해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안동문화사랑카드’로 사용토록 의무화해, 그동안 7억2천900만 원의 기금을 전달 받아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적립금은 ‘관광안내원 양성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안동관광발전 서포터즈 경진대회’ 등 새로운 관광수요창출과 양질의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문화사랑카드’는 전국가맹점에서 365일 다양한 무이자 할부와 함께 전국 농협매장 2%할인, SK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지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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