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박병용 회장 및 회장단 10여명이 5일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주호영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주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박 회장은 “주호영 후보를 응원하며 더욱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주 후보는 “염려해주시는 것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 수성을 지역에는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기철 후보, 무소속 주호영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 1일 매일신문과 TBC 보도에 따르면 두 매체가 ‘갤럽’에 의뢰해 이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3월29~30일 유선전화면접을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8.7%) 무소속 주호영 후보(38.9%)가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25.9%)를 13.0%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