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9월5일 고 박정희 대통령이 구미 금오산을 찾았을 때 대해폭포에서 깨진 유리조각을 주우며 환경정화 중요성을 이야기한 것이 시발점이 돼 구미가 자연보호 발생지가 됐다.
그후 1988년, 2000년, 2003년, 2007년에 이어 8일 5회째로 구미 금오산에서 개최된 제31주년 자연보호현장 선포 기념식에는 이만희 환경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지역 주민, 전국 자연보호 관련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 시립합창단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의식행사, 유공자 표창, 자연정화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고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철저한 방역활동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박희규 구미시 새마을 과장은 “구미가 자연보호발상지로서 지금까지 5회째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을 가지며 자연보호발상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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