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걷기운동이 2형(성인) 당뇨병 표준치료제 메트포르민의 혈당 강하 효과를 상승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대학 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이 일단의 당뇨병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고탄수화물 아침 식사 후 50분 동안 걷게 하고 다른 그룹은 그냥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하면서 수시로 혈당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9일 보도했다.
식사 후 걷기운동을 한 그룹은 앉아서 시간을 보낸 그룹에 비해 식후 피크 혈당이 평균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를 주도한 멜리사 에릭슨 연구원이 밝혔다.
식사 후 운동은 메트포르민만으로 혈당을 떨어뜨릴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크게 혈당을 떨어뜨렸다.
그 이유는 근육이 수축할 때마다 에너지원으로 필요한 포도당이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에릭슨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 대학 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이 일단의 당뇨병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고탄수화물 아침 식사 후 50분 동안 걷게 하고 다른 그룹은 그냥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하면서 수시로 혈당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9일 보도했다.
식사 후 걷기운동을 한 그룹은 앉아서 시간을 보낸 그룹에 비해 식후 피크 혈당이 평균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를 주도한 멜리사 에릭슨 연구원이 밝혔다.
식사 후 운동은 메트포르민만으로 혈당을 떨어뜨릴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크게 혈당을 떨어뜨렸다.
그 이유는 근육이 수축할 때마다 에너지원으로 필요한 포도당이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에릭슨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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