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조원 사상 최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시장 열린다
408조원 사상 최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시장 열린다
  • 승인 2016.04.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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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증제 운영위 개최
국가 간 자유로운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국제인증제도(IECRE)의 세부 규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재생 국제인증제도는 태양광, 풍력, 해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품질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6개국이 이 제도를 도입키 위해 협의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주 롯데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국제인증제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2일까지 열리는 회의에서는 국제인증제도 출범을 위한 세부 규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제도 출범 시 도입국은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일정 수준의 국제 표준 조건만 갖추면 큰 제약 없이 사업 협력을 꾀할 수 있게 된다.

신(新) 기후변화체제 출범으로 2030년까지 1천400조원 규모의 에너지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약 408조원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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