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그린 청춘, 눈부신 캠퍼스
벽화 그린 청춘, 눈부신 캠퍼스
  • 남승현
  • 승인 2016.04.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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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개교 60주년 행사
대구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비호생활관 벽화그리기 행사를 통해 의미를 되새겼다.

18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비호생활관 애지원(연못) 분수대 일원에서 진행된 벽화그리기 행사에는 현대미술과 학생과 비호생활관 사생 6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미술과 학생들은 도안 제작과 밑그림 작업을 맡았고, 사생들은 색을 입히며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12일에는 홍덕률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홍 총장과 보직교수들은 직접 붓을 들고 벽화에 색을 칠하며 학생들에게 힘을 보탰다.

벽화그리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현대미술과 조예나(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여·23) 씨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대학을 상징하는 비호(飛虎)와 함께 젊은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그려 넣어 젊고 힘찬 대학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현대미술과 학생들은 지난해 10월에도 경산 영대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둡고 범죄에 취약했던 지하도를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벽화 제막식은 오는 23일 대구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대학 구성원 트레킹행사 때 진행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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