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대구·경북 청년창업 중심지 떠올라
동국대 경주, 대구·경북 청년창업 중심지 떠올라
  • 이승표
  • 승인 2016.04.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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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개 창업과제 유치
동국대 경주캠퍼스 벤처창업보육센터가 최근 정부 등 4개 창업과제를 유치하며 대구경북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벤처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 대학생창업아카데미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경진대회, 경주시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삼성전자 창업컨설팅 사업 등 올해 4개 창업과제를 유치하며, 학생과 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욱 센터장은 “동국대 벤처창업보육센터는 그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 학교 인프라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과 학교,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 창업자와 입주 기업, 지역 기업체는 벤처창업보육센터가 보유한 3D 프린터와 고성능 주사 전자 현미경 등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토탈시스템을 통해 창업에서부터 성공적인 사업화에 이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동국대 이공계 교수들이 함께 수행하는 산학연 기술개발사업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벤처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9년 개소한 이후 경주 지역의 특화된 문화를 기반으로 전통의 계승과 고부가가치 문화상품 개발, 청년 창업 기업 및 우수 지역기업의 육성,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5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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