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복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더불어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 하에, 경북장애인댄스 연맹의 휠체어댄스 공연으로 시작,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등 회원단체 소개와 ‘김시일, 이정자씨’의 장애인인권선언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24명),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장애인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함께 맞춰가요!, 말할 땐 눈높이를, 걸을 땐 발걸음을’이란 주제로 ‘장애인·비장애인 바른 행동하기 캠페인’선포식을 가졌다.
오후에는 신도청 투어를 희망하는 장애인 300여명과 함께 신도청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