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시 “연식보다 제작연도” 확인
중고차 구입시 “연식보다 제작연도” 확인
  • 강선일
  • 승인 2016.04.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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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을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구입과정에서 연식보다 제작연도 및 차량사고 유무를 제대로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중고차 판매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중고차 구입과정에서 더욱 신경써서 살펴야 하는 사항 중 하나는 연식 말고 제작연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다. 특히 일부 수입차의 경우 자동차 제작일자 대신 수입 신고일을 적기도 한다. 때문에 수입 신고일을 연식으로 착각해 발생한 피해는 증명도 어려워 이렇다 할 보상방법도 없다.

카즈 관계자는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연식은 보통 제작일자가 결정한다. 따라서 소비자가 수입 신고일을 연식으로 파악해 구매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면서 “딜러에게 제작연도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내 발이 되어 줄 튼튼한 중고차를 사고 싶다면 연식보다 무사고 차량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카즈 관계자는 “최근 연식차량도 사고가 났던 차라면 더 오래된 연식 차량보다 잔고장이 훨씬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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