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세계탈문화연맹, 유커 유치 가교 역할
안동 세계탈문화연맹, 유커 유치 가교 역할
  • 지현기
  • 승인 2016.04.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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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교류단 맞아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기업가·언론사 대표 등

저명인사 방문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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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국에서 중국문화교류단 일행과 연맹 관계자들이 양국 전통문화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안동에 본부를 둔 세계탈문화예술연맹(사무총장 윤병진) 사무국에 중국 문화교류단을 비롯해 기업가, 언론매체대표 등 중국측 저명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그동안 구축해온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오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국에서 개최된 한·중 문화교류단 간담회에 중국측 단장인 후루이윈 해남성 음범예술센터 주임을 비롯해 중국측 문화교류단 9명이 참석, 양국 전통문화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중국교류단으로 중국내 영향력 있는 기업가들 모임인 정영회(精英會) 상무부회장 등이 참석,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회장 등 안동측 교류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안동경제성장 효과까지도 기대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중국여행위성방송 관계자들이 안동과 북경에서 만나 안동의 유교·서원문화 다큐멘터리 제작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한편, 중국인 대규모 관광객 모객사업을 논의한 후, 한·중 문화교류 포럼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다음 날 20일에는 산동성 연태시 김광춘 인민대외우호협회 비서장과 문화언론매체 대표자들이 양도시 민간문화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연맹을 방문하는 등 중국 저명인사들의 안동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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