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방관은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상주시내 사우나 열탕에서 갑작스러운 실신으로 물속에 잠긴 사람을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그는 지난 1월에도 관내 교회에 구급출동해 동료들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은희 소방관은 “사고를 당한 사람을 보고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며 안전하게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겸손해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