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푸름(The PULEM) 선서식’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차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받는 사람의 권리와 비밀을 존중하고 전문성의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며 최선을 다하는 작업치료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은 이은직 총장과 조미림 작업치료과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및 대학본부 보직자, 작업치료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작업치료과 3학년 22명은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8주간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경기, 부산 지역 소재 11개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작업치료인으로서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그동안 교과서에만 배우던 이론을 임상실습 과정에서 경험하며 경쟁력 있는 전문 작업치료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