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발바리 사건’은 구미와 대구 주변에서 원룸의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 46명의 부녀자를 상습 강간하고 1억1천여만원을 강취한 연쇄 특수강도 강간사건이다.
최 경사 등은 1개월 간 끈질긴 추적 끝에 지난 3월 대구에서 용의자 J(40)씨를 검거했다.
13일 강희락 경찰청장은 구미경찰서를 방문, 직접 최영조 형사에게 1계급 특진된 경위계급장을 달아주며 격려했다.
경위로 1계급 특진된 최 경위는 1990년 8월4일 경찰에 몸담아 9년 4개월동안 형사과에 근무하면서 특수강도범 등 중요범인검거 유공으로 경찰청장 등 25회 표창을 받은 민완형사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식 형사과장은 “경찰청장이 직접 일선경찰서를 방문 계급장을 달아주는 일은 의례적인 일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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