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 사전계약 1만대 ‘눈앞’
신형 말리부, 사전계약 1만대 ‘눈앞’
  • 승인 2016.05.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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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천500대 꼴
30대 남성 압도적 많아
한국GM 쉐보레의 중형 세단 신형 말리부가 사전계약 1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한국GM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론칭한 신형 말리부는 영업일 기준 6일째인 지난 9일까지 사전계약 대수 8천500여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1천500대의 계약이 꾸준히 이뤄진 셈으로 이런 속도라면 이번주 초 1만대 돌파가 유력하다.

신형 말리부 사전계약을 한 고객들은 30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사전계약 고객을 연령별로 보면 30∼34세 23.3%, 35∼39세 18.8% 등 30대가 42.1%나 됐다. 이어 40∼44세 12.6%, 45∼49세 9.5%로 40대가 22.1%를 차지했다. 50∼54세는 7.0%, 55∼60세는 7.6%였다.

기존 모델과 비교할 때 시작가를 100만원 이상 낮춘 점은 젊은층에 중형차 구입의 진입장벽을 낮췄고, 준대형차급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은 준대형급 이상을 선호하는 중년층에게 어필했다는 게 한국GM의 분석이다.

한국GM 관계자는 “말리부가 중형 세단을 사면서 중형급 이상을 바라는 ‘남심’을 저격하는 데 성공한 것 같다”며 “고객이 차를 살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디자인, 크기, 가격, 사양 등의 요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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