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케이블에서는 뭘 볼까?
설 연휴 케이블에서는 뭘 볼까?
  • 대구신문
  • 승인 2009.01.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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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들이 24~27일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 시청자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실 새로운 것은 별로 없다. 그러나 그동안 놓쳤던 영화나 드라마를 한꺼번에 보려고 한다면 편성표를 눈여겨보자.

◈영화

OCN은 25~27일 사흘에 걸쳐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가족 맞춤영화 특집’을 마련한다.
매일 7편씩, 3일간 총 21편의 특집영화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쿵푸허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엑스맨3’, `아일랜
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수퍼맨 리턴즈’가 차례로 찾아온다.

26일에는 `복면달호’ `6년째 연애중’ `데자뷰’, `매트릭스’, `러시아워3’, `해리포터와 불의 잔’, `무방비도시’가 이어지고, 27일에는 `사랑방선수와 어머니’, `미녀는 괴로워’, `미이라2’, `내셔널트레져’, `콘스탄틴’, `나니아연대기’, `워’가 15시간 동안 릴레이로 방송된다.

수퍼액션은 네 종류의 특집을 준비했다. 25~27일 매일 낮 12시에 `2009 한국영화 파이팅 특집’을 통해 역대 한국영화 히트작 6편을 하루 두 편씩 소개하고, 26일 오후 5시부터는 `블록버스터 연작특집’, 27일 오후 5시부터는 `뉴 액션 히어로 특집’을 진행한다.

또 25일 오후 5시부터는 `소띠 배우 특집’을 통해 할리우드 소띠 배우 4명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캐리비안의 해적’, 모건 프리먼의 `쇼생크 탈출’, 조지 클루니의 `황혼에서 새
벽까지’, 케이트 베킨세일의 `진주만’이 이어진다.

온스타일은 25일 오후 7시30분 바그너의 오페라를 스크린으로 옮긴 `트리스탄 & 이졸데’(사진)를 방송하고, 23일에는 `2009 Dreams Come True’라는 주제 하에 소망에 대한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tvN은 `즐거운 인생’(24일 밤 12시) `게이샤의 추억’(25일 오후 8시30분) `둠스데이’(25일 밤 12시) 등 세 편을 케이블 최초로 방송한다.

XTM은 25일 저우싱츠(周星馳) 영화 특집을 통해 `심사관’, `파괴지왕’, `홍콩레옹’을 차례로 방송하고, 27일에는 실베스타 스텔론의 `람보’ 시리즈 세 편을 편성한다.

◈드라마

tvN은 화제의 드라마인 KBS 2TV `꽃보다 남자’를 25일 낮 12시부터 1~6회 연속으로, 추리수사극 `미스터리 형사’를 27일 오후 1시부터 2회 연속 방송한다.

채널CGV는 24, 25일 낮 12시에 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 원시의 습격’ 시즌 1,2 전편을 연속방송한다.

◈쇼ㆍ오락

온스타일은 24일 오후 9시 `뉴욕 패션 위크’ 전야제를 담은 `패션락 2008’을 통해 비욘세, 머라이
어 캐리, 푸시캣돌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화려한 공연을 전한다.

올리브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브리트니: 포 더 레코드’(사진)를 24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또 `올’리브쇼 시즌2`는 26~29일 ’구정 주간 특집 에피소드`를 마련한다.

tvN은 공연대작 ’태양의 서커스`의 ’알레그리아`, ’퀴담`, ’쿠자`, ’코르테오`를 24~27일 매일 오전 10시에 차례로 방송한다.

XTM은 25일 오후 8시부터 K-1 이색경기를 모은 ’K-1 구정 특집`을 편성하고, 바둑TV는 기축년을 맞아 ’2009 황소가 간다`를 통해 올해 한국 바둑계가 주목하는 프로바둑기사 3인방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을 조명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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