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전문지식 보유 신생기업에 15억 지원
기술력·전문지식 보유 신생기업에 15억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6.05.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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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보증프로그램 출시
5년 이상 장기보증 제공
최대 1% 금리 지원도
신용보증기금이 기술 및 전문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용 보증프로그램인 ‘블루-엘리트(Blue-Elite) 창업보증 프로그램’ 상품을 출시하고 1천억원을 공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 및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창업한 신생기업에 대해 자금조달은 물론 회계,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종합 지원프로그램이다. 신보는 기술 및 전문인력 창업의 성공 가능성과 일자리창출 효과가 높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대기업, 연구소 등에서 전문직·기술직으로 근무한 경력자 및 전문자격 보유자 등이 설립한 창업의 ‘질(質)’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기술력 및 전문지식을 보유한 설립후 1년내 기업으로 창업유형별 평가점수 60점 이상이면, 최고 15억원까지 운전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안정적, 계획적 자금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최소 5년 이상의 장기보증을 제공하고, 5년간 100% 전액보증 운용 및 0.7%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하며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과의 특별출연 및 업무협약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1.0%까지 우대 지원한다.

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 회계 등의 분야에 집중 컨설팅도 의무적으로 제공된다. 신보와 협약은행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회계·법률·경영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기술인력 CEO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영, 회계 등의 경험 부족을 보완해 창업 성공을 적극 돕겠다는 취지다.

또 매출채권 부실에 따른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블루-엘리트 창업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최저 보험료율로 보험료율을 우대 적용하는 등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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