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 ‘유해인자 진단센서’ 연구 개발
동산의료원 ‘유해인자 진단센서’ 연구 개발
  • 남승렬
  • 승인 2016.06.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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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기술혁신사업’ 선정
4년간 총 67억원 투자 확보
계명대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팀이 ‘자기 주도형 휴대용 생활환경 안전진단 키트 및 앱기반 서비스 시스템 개발’을 과제로 2016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동산의료원을 비롯해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금오공대, 디자인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며 (주)비알네트콤이 주관한다. 2020년 4월 30일까지 4년간 48억원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으며, 민간투자와 현물을 합하면 6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동산의료원은 이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서 주체적인 진단과 대응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 시스템 연구에 나서 위험요인 진단을 위한 휴대용 진단 키트와 앱기반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다.

특히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앱타머’를 이용한 환경 유해인자를 측정해 유해인자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센서를 개발하게 된다. 앱타머는 높은 친화성으로 타겟 물질을 특이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작은 단일가닥 올리고 핵산이다. 이 기술은 김윤년 교수가 미국 기술연수를 통해 획득한 기술로, 공동연구자로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한성욱, 박형섭 교수,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 면역학교실 권택규 교수가 참여한다.

김윤년 교수는 “우리 주변에 산재된 다양한 위험인자들을 조기 파악, 예방해 실시간 웰빙과 헬스케어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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