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 출연硏 해킹 매년 증가'
'첨단과학 출연硏 해킹 매년 증가'
  • 장원규
  • 승인 2009.10.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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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위 이철우 의원
지난 4년간 128% 증가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대한 해킹시도가 4년 사이 12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원의 경우 정보보안 담당자를 배치한 곳은 해양연구원(겸직형태) 뿐으로 분원의 경우 정보 유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KAIST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이 국정감사 자료에서 자료훼손·유출시도와 웜·바이러스 시도 및 홈페이지 변조시도 등 해킹시도 현황은 2005년 1천73건에서 2006년 1천632건, 2007년 1천870건, 2008년 2천455건으로 최근 4년 간 12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출연연에 대한 해킹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기초연, 핵융합연, 수리연, 생명연, 한의학연, 표준연, 극지연, 항우연 등 출연연이 겸직형태의 정보보안 담당자를 두고 있다”며 “KIST, 기초연, 천문연, KISTI, 항우연, 원자력연, 생명연 등 분원을 둔 출연연 대부분이 분원에 정보보안 담당자를 배치하지 않아 정보보안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줬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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