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산물 해외서도 우수성 인정받아
안동 농산물 해외서도 우수성 인정받아
  • 안동=권영덕
  • 승인 2009.10.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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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안동고추, 안동산약(마) 등 안동지역 농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안동사과는 전국 재배면적 1위(9.6% 차지)로 국내에서는 2007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상(대통령상)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과 2008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수출실적 또한 2007년 297t에서 2008년 1천111t을 수출한데 이어 올 현재 600t 이상을 대만, 싱가폴, 러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등수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안동고추도 남후 농공단지 내 고추종합처리장과 안동종합유통단지 내 고추종합유통센터에서 전국 유통량의 30%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미 안동고추 34t(3억4천만 원)을 일본과 미국에 수출했다.

안동산약(마)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대상에 선정되는 등 일명 밭에서 나는 뱀장어라 불릴 정도로 참살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산약의 고장 북후면 북후농협 가공공장의 마 가공품도 올해 245t(3억 원)이 수출됐다.

이밖에도 서안동농협 양반쌀과 풍산김치, 메론, 배추 등 다양한 품목의 안동우수농산물도 대부분 지난해 보다 여섯 배 이상 증가했고 수출금액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농산물 유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동청과물종합처리장과 지역농협 유통시설 등에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도입을 위한 시설과 장비 지원으로 품목별 특성에 맞는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안동사과 등 파워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국내 제1위 자리 확보는 물론 수출상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 및 수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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