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장후보 김응규·한혜련 압축
도의회 의장후보 김응규·한혜련 압축
  • 김상만
  • 승인 2016.06.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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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당내 경선
김응규_김천2
김응규 의원
한혜련_영천1
한혜련 의원
오는 7월 4일 치러지는 제 10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상황이 급변, 김응규(김천·4선)과 한혜련(영천·4선) 의원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또 새누리당 당내 경선(7월1일)을 거치는 안이 확정됐다. 현재 도의회 의원은 60명 중 새누리당이 56명, 민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당내 경선 결과는 본 선거에서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복당을 전제로 의장 선거에 뛰던 무소속 박성만(영주·4선) 의원은 13일 오전 기자실을 찾아 의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현재까지 입당이 안된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선거운동을 한다는 데 한계를 느꼈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6월 15일까지 의장 재선 출마 여부를 표명키로 했던 장대진(안동·4선) 현 의장도 이날 불출마 쪽으로 돌아섰다. 장 의장은 14일 오전 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의장 재선 출마여부를 함구해 온 장 의장은 동료의원들의 재선에 대한 거부감이 갈수록 거세지자 성공해도 부담, 실패하면 향후 안동시장 행보도 큰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하에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의원은 “장 의장이 전반기 원만한 의회 운영으로 신임을 얻은 것인 만큼 재선 강행보다는 명예롭게 퇴진 하는 것이 장기적인 정치 여정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수차례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

도의회 의장 선거가 이날 급변한 것은 선거분위기 과열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들의 조율도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의회 의장단 선거는 당초 당내 경선없이 치뤄질 예정이었으나 당의 방침에 따라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오는 21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공고한 후 7월1일 당내 경선을 갖기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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