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내과 김용림 교수팀, 보건부 사업 선정…3년간 15억 지원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특히 김 교수팀이 선정된 과제는 3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근거생성전향적 임상연구로, 주로 말기 신장질환 치료 및 관련 진료비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용 효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팀은 이미 2008년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로 선정돼 지난해 2월까지 지방 유일의 임상연구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전향적 코호트를 구축하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 단위 31개의 병원에서 총 6천여명의 투석 환자가 등록했다. 특히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총 137편의 국제학술지에 한국인 말기신부전 환자 관련 논문을 발표, 우리나라 고유의 진료 지침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기존의 구축된 코호트를 연장하는 동시에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방식에 따른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투석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말기신부전환자 치료 및 관련 진료비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 교수팀은 이를 위해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의 재가투석모델을 개발하고 투석방식에 따른 비용-효과(Cost-Effectiveness) 모델을 개발, 분석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새롭게 구축하는 말기신부전 환자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근거 중심의 최적의 투석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재가 투석 모델을 제시해 의료취약 계층을 보호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투석 관련 정책 개발 및 진료 지침에 필요한 근거 창출과 이를 통한 보건의료 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특히 김 교수팀이 선정된 과제는 3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근거생성전향적 임상연구로, 주로 말기 신장질환 치료 및 관련 진료비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용 효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팀은 이미 2008년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로 선정돼 지난해 2월까지 지방 유일의 임상연구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전향적 코호트를 구축하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 단위 31개의 병원에서 총 6천여명의 투석 환자가 등록했다. 특히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총 137편의 국제학술지에 한국인 말기신부전 환자 관련 논문을 발표, 우리나라 고유의 진료 지침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기존의 구축된 코호트를 연장하는 동시에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방식에 따른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투석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말기신부전환자 치료 및 관련 진료비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 교수팀은 이를 위해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의 재가투석모델을 개발하고 투석방식에 따른 비용-효과(Cost-Effectiveness) 모델을 개발, 분석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새롭게 구축하는 말기신부전 환자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근거 중심의 최적의 투석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재가 투석 모델을 제시해 의료취약 계층을 보호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투석 관련 정책 개발 및 진료 지침에 필요한 근거 창출과 이를 통한 보건의료 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