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성검사의 근무부서별 현황은 형사부 252명, 공판부 40명, 기획부 10명, 휴직 및 국외훈련 9명 등 전체 여성검사의 97.8%인 311명이 비인지부서에 근무하고 있다.
인지부서는 공안 4명, 외사 1명, 특수 1명, 금융조세 1명 등 모두 7명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검찰 내에 여성검사 수가 크게 늘고 있어서 이들의 전문역량을 어떻게 성장시키느냐하는 문제가 앞으로 검찰의 수사역량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여성검사에게도 인지사건을 수사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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