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쇼핑점 내 입점 리빙브랜드 ‘모던하우스’가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7일 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쇼핑점 7층에 입점한 모던하우스가 전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오픈했다.
리뉴얼에 따라 모던하우스 매장은 기존 보다 2배 늘어난 1천300㎡ 규모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셀프 집안 인테리어 상품 공간을 보강해 친환경 수입 페인트, 벽지, 포인트지는 물론 관련 부속 상품을 한곳에 모은 ‘DIY 상품’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로마 디퓨저, 캔들, 오일 등 아로마테라피 관련 상품을 한데 모은 아로마&홈가든 코너도 꾸며졌다.
특히 매장 면적 확대에 따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늘어났다. 침구 매장의 경우 고객들이 카페트·매트리스·침구는 물론 다양한 충전재(구스·덕·극세사 등) 상품들을 직접 사용해보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변모했다.
박준희 쇼핑점 모던하우스 팀장은 “최근 빠르게 변하고 있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 및 관련 시장 규모 확대 등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상품군을 늘리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체험공간 확대 등 고객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무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