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경북 성주군이 성주군의 대표 여행상품인 ‘별고을 시간여행’ 지원 및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7일 성주군 대회의실에서 ‘별고을 시간여행’ 여행상품의 나라장터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국가 및 자치단체, 교육청 소속 각급 학교에서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성주군의 테마형 체험 여행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고을 시간여행 여행상품은 조선시대 왕실자손들의 태를 묻은 태실, 전통민속마을인 한개마을, 1970~1980년대 생활문화를 재현한 추억박물관을 둘러보는 코스 등으로 짜여졌다. 여행상품은 당일 및 1박2일 코스로 구성됐으며, 30~99명 단체 기준으로 운영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체험학습 서비스 이용 확산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