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21일 문경시장 앞으로 도시숲(산양)조성사업 등과 관련해 담당공무원 등을 상대로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고 통고했다.
경찰의 이번 수사개시 통고는 그동안 내사를 통해 이 사업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시행된 게 아니냐는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9천400여만원을 들여 문경시 산양면 모 동네 인근에 소나무 10여그루를 식재하는 등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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