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태왕은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1440 일대에 전용 84㎡, 116㎡, 131㎡ 842세대, 공사금액 1천47억2천764만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4만6천169㎡에 연면적 23만6천840.7㎡,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규모로 올해 하반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태왕은 사업비 부담 없는 신탁사업으로 모두가 어렵다는 시기에 오히려 강도 높은 역외진출의 토대를 다지게 됐다.

이보다 먼저 ‘왜관 태왕아너스 센텀’이 한창 분양 중이다. 부동산투자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태왕이 시공하는 ‘왜관 태왕아너스 센텀’은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463번지 일대, 왜관토지구획정리지구에 전용 70㎡, 84㎡ 72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대지면적 3만2천163.17㎡ 건축면적 5천566.15㎡, 건폐율 17.31%의 쾌적단지로 지하2층∼지상 26층, 도급금액 1천158억원 규모의 공사다.

여기에 대구 중구 남산동 제네스타워 주상복합 455세대, 365억원 규모 공사 수주가 완료되면 올해만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2천600여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게 된다.

신탁사업은 시행사인 부동산신탁회사에서 시공비를 전액 부담하며 공사 진행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시공비가 지급되므로 시공사 입장에서 토지 및 시공에 따른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장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방식이다.

더불어 태왕은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까지 재건축·재개발 4개 단지 2천500여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올 하반기 공급예정인 ‘앞산 태왕아너스(가칭)’는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가 최근 조사한 올해 2분기 재개발·재건축 전국 3대 유망분양단지로 손꼽힐 만큼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경일여고과 담벼락을 나란히 한 남구 봉덕동 1361-5번지 일원에 들어설 ‘앞산 태왕아너스’는 대지 1만7천223㎡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전용 59㎡, 74㎡, 84㎡ 총 493세대로 구성된다.

효명초, 봉덕초, 경복중, 경일여고, 협성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하며 앞산을 내집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힐링주거지로 앞산을 떠나지 않으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어 구미공단 4주공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전용 41㎡, 59㎡, 74㎡, 84㎡ 총 756세대와 남산동 주상복합 455세대,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마음재건축 단지 전용면적 59㎡, 84㎡의 총 373세대를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태왕은 2010년 9월 재건이후 5년 동안 총 4천500여세대를 성황리에 분양하며 매출액 4배 증가, 순이익 30배 증가한 가운데 올해 분양률 및 자금안정성이 확보되는 재개발·재건축 프로젝트와 신탁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공공 공사에 버금가는 대형 토목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최적화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태왕은 또 지역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울산 S-Oil 대규모 플랜트 토목공사에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총 7조5천억 규모의 S-Oil 온산공장 RUC PROJECT(원유정제 공정의 고도화시설) 공사는 국내 단일 플랜트 공사중 최대 규모로 1조1천100억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연간 25억 달러의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하는 프로젝트다.

태왕은 전체 5개 공구 중 2개 공구, 3개 현장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사금액은 249억2천600만원에 달한다.

노기원 대표이사는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준비된 기업 태왕은 신뢰의 기반 위에 창조적 혁신을 선도하며 목표한 비전을 달성하고 지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행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현재 태왕은 만촌 태왕아너스, 구미송정동 태왕아너스, 죽곡 청아람5단지아파트 등 6개 공공주택 건설현장과 경산지식산업지구 부지조성공사, 가촌초 교사 신축공사 등 6개 공공공사 현장, 울산 S-Oil 플랜트 토목공사 3개 현장, 대구은행 제2본점 신축공사, 성요셉성당 사제관·수녀관 신축공사 등 2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건설에서 미래도시, 행복한 삶을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