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상주 물류단지 착공
LS네트웍스, 상주 물류단지 착공
  • 이재수
  • 승인 2016.07.18 11: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스포츠용품 한 축

낙동면에 700억 투입
(주)LS네트웍스가 지난 14일 오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물류단지를 착공,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LS네트웍스는 지난 2012년 4월 경북도, 상주시와 상주 낙동면에 700억원 규모의 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주)LS네트웍스는 LS그룹의 계열사로서 1981년 토종 스포츠브랜드인 ‘프로스펙스’ 개발을 시작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과 함께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07년 LS그룹이 인수하고서 국내 최대 종합유통회사로 발돋움한 LS네트웍스는 최근 제조업 부문을 완전히 청산하고 종합 유통회사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LS그룹내 소비재 부분 핵심기업으로 브랜드, 유통전문 기업으로의 사업기반을 확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LS네트웍스의 상주 투자는 도청 이전, 동서 4축,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개통에 앞서 경북도내 물류산업을 북부권으로 유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로써 상주시는 경북 북부지역 한방산업의 중심적 역할과 낙동강 수변도시와 연계한 낙동강 생태체험 관광휴양 벨트의 중심지로서 부상할 전망이다.

(주)LS네트웍스는 이날 윤선노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공사인 동우종합건설 김무룡 회장, 현장 직원과 지역주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단지 착공과 함께 무사고 및 무재해 준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참석 내빈 및 임직원들은 안전기원제를 통해 물류단지 건설 현장의 모든 직원이 일치단결해 완공까지 무사고 및 무재해 달성을 통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기원했다.

LS네트웍스(브랜드명 : 프로스펙스, 몽벨, 스케쳐스) 윤선노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최고로 안전한 물류단지 건설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완공까지 사고 없이 공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