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브리티시오픈 불참…올림픽은 예정대로 출전
박인비, 브리티시오픈 불참…올림픽은 예정대로 출전
  • 승인 2016.07.24 14: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 불참한다.

ESPN과 골프채널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한국시간) “박인비가 왼쪽 엄지 부상 때문에 지난해 우승했던 브리티시오픈 불참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이유로 기권한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출전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부상이 나으려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남은 기간 올림픽에 대비해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8월5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올림픽 대비 실전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