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지역 한나라당의 조직 개편 작업과 지역 경제살리기 봉사활동 행보가 잇따르고 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서상기)은 27일 오전11시30분 그랜드호텔5층 프라자홀에서 서상기 시당위원장 및 정책위원회(위원장 노희찬 전 대구상의회장)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진다.

정책위원회는 대구경제 일선에서 경험이 많은 이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이들의 고견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대구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태환)은 26일 도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김태환 도당위원장과 도당 청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소재 ‘구미종합사회복지관(무료급식소)’, ‘성심요양원(무의탁노인 요양원)’ 2곳을 방문해 쌀 100포대와 라면20박스를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어 도 당사에서 중앙위원회 경북도연합회와 청년위원회 신임 주요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태환 도당위원장은 이날 “영남에서 경북이 한나라당의 안방이며, 주인이므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이하 기초의원까지 압승, 전승해야 할 것”이라며 역활론을 강조했다.